영하권의 추위 속에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려 쌓인 '상고대'가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한라산 고지대 모습인데요, 나뭇가지마다 마치 눈이 소복이 쌓인 것처럼 보이죠. <br /> <br />서리가 내려 풀과 나무에 쌓인 건데, 이를 '상고대'라고 부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은 오늘 아침 9시 기준으로 영하 4.3도, 체감온도는 12.8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한라산의 첫서리와 얼음은 10월 18일에 관측됐지만, 눈처럼 쌓인 상고대는 올해보다 늦은 10월 24일에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, 농작물 피해나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171306048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